특수임무수행자 중구지회 발대식

설동춘 회장 ‘회원 위상제고 ㆍ 복지증진 위해 혼신” 강조

 

◇지난 31일 HID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서울시지부 중구지회가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발대식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암울했던 분단의 역사 속에서 조국을 위해 음지에서 살신 보국했던 북파공작원들의 희생을 기리는 공법단체인 HID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이하 특임자회) 서울시지부 중구지회(회장 설동춘)가 중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달 31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겸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희수 중앙회장, 장휘춘 서울시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정동일 구청장, 전귀권 부구청장, 심상문 의장, 최병환 시의원, 임용혁 양동용의원, 이재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유기영 생활체육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고엽제 전우회 하태완 지회장과 상이군경회 박형구 지회장, 해병전우회 서병기 지회장과 내빈등 관내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특임자회 중구지회의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해병대 중구 전우회(회장 서병기)에서 백미 20kg 5포를, HID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서울시지부 노원구 지회(회장 안명옥)에서 백미 40kg 1포를 기증했다.

 

 설동춘 지회장은 "초대회장으로써 열악한 특임자회 전체의 명예회복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특임자회 전체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영예와 단체의 부흥을 일으킨 행운아라는 두 가지 명예를 갖고 물러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특임자회가 더욱 성장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보훈단체가 되려면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