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대비 현장 의정활동

제159회 중구의회 임시회 폐회…회현동 문화체육센터등 방문

 

◇제 1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3일, 김연선 의원이 재개발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제159회 중구의회의장 임용혁임시회가 지난 9일 개회돼 5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13일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제5대 중구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구청 각 국별 금년 업무추진실적 보고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민원과 문제점등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의원들은 상임위 구분없이 지난 10일 회현동 문화체육센터와 충무아트홀을 방문했으며, 복지건설위원회는 은행나무 제거현장과 은행나무 김포 가식장을 현장 방문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11일에도 한옥마을 빗물 저류조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필동 왕벚꽃나무 묘목장등을 현장 방문했다.

 

 임시회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소속 국별로 2008년도 업무 추진실적 보고가 이어졌다. 행정보건위원회는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감사담당관 △보건소 소관 업무에 대해, 복지건설위원회는 △시설관리공단 △주민생활지원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김기래 복지건설위원장은 다산어린이 공원 지하주차장 건립과 관련 "작년 2008 본예산 심의 당시 주차장 특별회계만 사용할게 아니라 민자유치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사업 추진시 상임위원회에 추진과정을 보고해 사전 의견 수렴을 요청한 바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업무추진 실적 보고회는 구에서 일방통행식의 사업진행을 하고 있고 기본조사 용역계약체결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3일에는 김연선 의원이 재개발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신당 제10구역 조합설립인가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지난 9일,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상정하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키로 했으나 무기명 투표결과 찬성1표 반대 8표로 최종 부결됐다.

 

 따라서 △중구 관내 소나무등 가로수 식재사업 관련 일체 수정안 △중구관내 소나무 식재사업 관련 일체안 △충무로 국제영화제 행사등의 일체안에 대한 조사특위 구성안 등은 모두 폐기됐다.

 

 또한 본회의서 처리할 예정이었던 ‘지하보도 관리권 서울시반환 건의문’ 채택에 관한 안도 건의문을 채택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