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장충동으로 사무소를 이전한 나경원 국회의원이 내빈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본격적인 18대 국회의원 임기에 돌입한 나경원 국회의원이 장충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4일, 사무실 이전 개소식에는 “함께해요 새로운 중구! 편안한 대한민국! 나경원”이라는 프랑카드가 걸린 가운데 김용선 고문과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을 비롯한 중구 시?구의원들, 향천사 지도법사 보광스님을 비롯한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각 직능단체장과 구민등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나의원의 사무소 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소프라노 서혜원씨와 그의 제자들이 아름다운 멜로디로 나의원의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으며, 나의원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기존에 신당동에 있던 사무소를 장충동으로 옮긴 것은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키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의원은 “중구의 모든 분들의 성원과 도움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국정의 어려운 부분이 많아 중구에서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며 “현재 제6정책조정 위원장을 맡아 국정혼란을 줄이고 정책의 조율을 담당하는등 막중한 책무을 맡고 있지만 중구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선 고문은 “나의원이 정책조정위원장을 맡게 된 것은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중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곳에 계신 모든 분들은 나의원이 중구에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도록 토양을 가꿔달라”고 당부했다.
향천사 지도법사 고강스님은 “좋은 대통령을 모시자는 중심을 잡고 경선을 이끌어 가며 호소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선거기간 동안 나의원이 요구하지도 않았지만 직접 찾아와 선거를 돕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앞선 중구, 모범 중구의 희망이 생겼다”며 “모든 구민들과 함께 진정으로 뜻을 발휘해 글로벌 시대의 도약하는 중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나 의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용혁 의장은 “나의원이 중구를 잘 파악하고 있고 중구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도 한 만큼 지속적인 성원 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병환 시의원은 “시대가 바뀌어 알파걸인 나경원, 박근혜가 새 시대를 이끌어가는 시발점이 되고 있다”며 “나경원 국회의원과 우리가 최선을 다해 새 역사를 만들게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