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부소방서는 중구 남대문로 5가 소재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소방서(서장 성환상)는 테러, 건물붕괴, 화재 등 대형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중구 남대문로 5가 소재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 했다.
중부소방서, 중구청 등 18개소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테러범이 화학가스 투여와 설치된 폭발물의 폭발로 인한 건물붕괴와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에 가까운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현장통제단구성과 긴급구조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구축, 현장수습능력을 확인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훈련이 이루어 졌으며 상황전파와 인명대피, 신고접수와 현장대응활동, 긴급복구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테러ㆍ재난 현장에서 중구청, 군, 경, 특공대, 의료기관 등 18개소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대응능력과 구조대원 등을 통한 인명구조 등 적극적인 현장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으며 고가차량 등 장비 40대와 인원 450여명이 동원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