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효사랑어울림 마당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 글ㆍ그림 대상 최하늘ㆍ김유정
여성 시ㆍ수필 장원 강효진ㆍ윤지영양
지난 6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 효사랑어울림 마당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어린이 글짓기 부문에 숭의초 5학년 최하늘, 어린이 그림그리기 부문에 리라초 2학년 김유정양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신당2동 강효진씨가 여성 백일장 시부문 장원, 신당2동 윤지영씨가 수필부문의 장원을 각각 차지했다.
여성백일장 시 부문 준장원에 신당2동 김지연 신당2동 박상희, 신당3동 박상숙, 흥인동 이정화, 황학동 김미경씨가 수상했으며 수필부문 준장원에 신당3동 강금자, 신당6동 이미정, 신당2동 김미숙, 황학동 신미란, 신당6동 김수미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글, 그림그리기 금상, 은상, 동상부문 총 48명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정동일 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행사 후원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누죤-리베로 정인건 대표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회현점 양성준 사장, (주)CJ제일제당 성우현 총무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효사랑 어울림마당은 지난달 9일, 세대가 함께 어울려 글과 그림으로 효행심을 표현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어린이 560명 여성 61명등 총 621명의 작품이 접수돼 숭신초 김홍균 교감과 숭의여대 전기철 교수를 필두로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교사 5명이 지난달 5월16일 엄정한 작품심사를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 꿈나무들의 글과 그림에서 창의력과 문학적 소질을 발견하고 여성 참가자들의 뛰어난 문학적 기량을 엿볼 수 있었다”고 칭찬하고 “중구는 무한한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의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시대에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어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