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과회

중구여약사회, 1천500여만원 모금…사회복지사업에 활용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중구여약사회(회장 정혜원)의 행보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중구여약사회(회장 정혜원)는 중구약사회 3층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과회’를 열었다.

 

 이번 다과회에서 모인 성금 1천500여만원은 중구 약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차상위 계층과 지체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무료진료사업과 구호 의약품, 성금지원등 중구약사회에서 전개하는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중구여약사회 정혜원 회장은 "오늘 다과회서 십시일반 모인 성금이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유익하게 쓰이게 돼 매우 보람 있고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 개개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회장은 "약사회 회원들과 임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항상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메아리처럼 복이 되어 찾아올 것"이라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더욱 활발히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구약사회 김동근회장, 중구여약사위원회 정혜원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서울시약사회 조찬일 회장, 정동일구청장, 김연선 의원, 홍혜정 보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