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김방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지난 16일 스칸디나비안클럽에서 2008년도 대의원총회를 열고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로에이피엠(주) 김방진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고경열(남평화)， 황택상(디오트)， 소시영(유니온30) 김숙자(테크노)씨가 이날 신규 대의원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날 총회에서 2007년도 사업실적을 보고 및 결산 승인했으며 2008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관광특구협의회는 금년 한 해 동안 동대문 패션축제 및 하이서울 그랜드 세일 행사 개최하고， 동대문 패션타운에 관광 안내소 개설， 외국인 관광객 탑승버스 주차공간 확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청계천 6가 교차로 주변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동대문 패션타운 활성화를 위한 조명레이저쇼 연출，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안내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다.

　더불어 관광특구 활성화관련 시장경쟁력을 위한 정보제공 및 교육 훈련을 마련함과 동시에 동대문 패션 혁신포럼을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1천200만명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 및 마케팅 강화， 동대문운동장공원화 및 지하공간개발， 도심부적격시설 이전 등 시책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신임 김방진 회장은 조선대 법정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했다. 그뒤 (주)화니백화점， (주)가든백화점， (주)송원백화점 부사장등을 역임했으며， (주)에이피엠 쇼핑몰 대표이사， 헬로에이피엠(주)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16일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장에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