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ㆍ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우승 신일교회A, 준우승 손기정공원B

지난 8일 장충단공원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중구청장기 및 제6회 국민생활체육 중구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은 신일교회A,준우승은 손기정공원B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3위는 신당6동A, 장려상은 청구경로당, 애석상은 손기정공원A에게 돌아갔다.

 

 이날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유공회원 공로표창 시상식에서는 신금례 정대식 회원에게 박성범 국회의원 표창이, 최양순 박지순 백영애 임석주 원임식 회원에게 정동일 구청장 표창이, 전수자 박영자 회원에게 임용혁 의장 표창이, 최삼순 김호엽 회원에게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유기영회장 표창이, 이광열 최용군 회원에게 서울시게이트볼연합회 지태현 회장 표창이, 김윤옥 이재휘 회원에게 중구게이트볼연합회 윤형기 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윤형기 회장은 "올해 중구게이트볼연합회는 동호인들의 아낌없는 노력에 힘입어 제1회 국민생활체육 서울시게이트볼동호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대회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중구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공헌해 준 게이트볼 동호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중구청에서는 게이트볼동호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가 게이트볼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되고 중구민이 하나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혁 의장은 "오늘 대회는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로 경기의 승패를 떠나 모두의 가슴에 기억되는 정겨운 대회로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