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수련관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5회 회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련관 회원들이 갈고 닦은 솜씨와 기량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작품전시회와 발표회 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밖에도 인형극, 부모강연, 영화상영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도 마련돼 있다.
지난 21일 32개 강좌 회원들의 280여개의 작품전시회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오후 4시와 6시 2차례에 걸쳐 인형극 알라딘 공연이 펼쳐졌다. 22일에는 체스수강생들의 체스 왕중왕전이 펼쳐지고 극장에서 오후 4시와 6시에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23일에는 21세기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역할이라는 주제로 부모강연이 수련관 극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바둑수강생들의 바둑왕중왕전을 통해 그 동안 성장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11월25일에 열리는 회원발표회에서는 25개팀 300여명의 수련관 회원들이 수련관 대강당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기량을 선보이며, 초청공연으로 정상급 솜씨의 B-boy팀과 벨리댄스팀의 멋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2250-0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