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제138회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제5대 중구의회 첫번째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출된 양동용 의원(신당3,4동)은 "초선의원으로서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2005회계연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승인을 위한 예산결산위원장의 막중한 업무를 부여해 준 임용혁 의장과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의회에서 작년 말 심사숙고해 통과된 예산에 대해 집행부가 당초계획대로 집행했고 그로 인한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 특히 지역발전의 기여도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아주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 한다"면서 "이 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정례회에 있게 될 2007년 예산안 심의 시에도 훌륭한 디딤돌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 예결특위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특히 결산검사에서 드러난 14건에 대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의회에서 심의한 예산대로 관계규정과 절차에 맞게 집행됐는지 심도 있게 확인해 나가겠다"면서 "위원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구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