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고 중구를 보소서
- 민선 4기 제5대 중구청장께 -
내 오늘
홍조 띤 그대 볼에 입 맞추며
당선의 영광 안은
그대 위해
축가를 부르리
그대
내 고음의 축가 들으며
귀를 열고
눈을 열고
마음을 열어 중구를 보소서
오래오래
중구에 살고 싶은 우리는
아직은 외롭네
서럽네
그립네
그대
우리 외롬위해
영아와 유아와
청년과 노년이 어울려
함박 웃는 초록집 만들고
그대
우리 서럼위해
소나무 향 짙은 기개로
당선의 기쁨이어
중구 신화 이루고
그대
우리 그리움 위해
희망의 해 뜨게하여
장미꽃 만발한 밝음 속에
살게 하소서
하면
네 해 지나
반가운 소식 물고 까치오면
짙은 포옹으로 열광하며
우리 그대 사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