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국 초·중·고에 걸쳐 2, 4주 토요휴업일이 실시됨에 따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놀·토(2,4주 토요휴업일)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밖 열린교실'프로그램은 △현장체험 학습 △열린마당 △초등 자원봉사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테마봉상활동(장애인식 개선운동) △청소년 직업체험등이 준비됐다.
4월8일에는 현장체험학습, 4월22일에는 열린마당, 초등자원봉사자원봉사, 기초교육, 테마봉사활동이 실시된다. 또한 4∼5월 놀토(4월8·9일, 5월13·27일)에는 청소년 직업체험을 실시, 현장체험학습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지난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열린마당은 오전9시부터 3시간동안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영화감상, 생활기초마술, 비즈공예, 종이접기, 풍선아트등을 진행하며, 초등 자원봉사는 초등학교 2∼6학년이 참여 가능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청계천 지구대에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청계천 생태에 관한 모니터링 후, 청계천 정화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기초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자원봉사 이론교육과 함께 영상물을 시청하고, 테마봉사활동은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영상물 시청,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운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 직업체험은 생생 청소년 직업체험활동을 주제로 진로탐색검사와 나의 진로 유형 검사 및 유형알기, 분야별 직업전문가와의 만남과 직업체험활동등으로 짜여졌다.
조기 마감된 현장체험학습은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숲과 인사하기를 주제삼아 '나무야! 벌레야!'의 관찰체험과 숲속음악회, 애벌레말아톤, 나무를 바꿔라의 놀이체험을 오는 8일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