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1일 신당6동마을문고 월례회의에서 소재권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신당6동마을문고는 지난 2월 21일 소재권 신임회장 취임과 신규위원 위촉 및 임원선출을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원선출은 회원들이 소 신임회장에게 권한을 위임, 부회장 3명중 2명, 감사 2명중 1명, 총무1명을 각각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안종용, 박찬범씨, 감사는 유영미씨, 총무에는 최교수씨가 선임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소 회장과 함께 마을문고를 이끌어 가게 된다. 6동문고는 1만5천2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10시∼오후6시, 토요일은 오후3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한편 그동안 한자능력검정시험을 통해 높은 합격률을 보여준 한문교실은 오는 3월11일∼ 7월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소재권 신임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이종추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당6동마을문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학부모님들과 위원님들이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종추 전 회장은 "6년 동안 마을문고를 맡으면서 새로운 위원들이 많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는 신임회장과 신규위원들이 많이 참여해 새마을문고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