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인터내셔널 입시설명회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과 공동으로… 2월 22일까지 모집

 

◇지난 13일 신당동 (주)일동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입시설명회를 갖고 있다.

 

 (주)일동인터내셔널(대표 정동일)과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대표 노병수)은 지난 13일 둘둘치킨 본사에서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양 산학은 작년 12월21일 (주)일동인터내셔널 본사 강당에서 산학협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금년부터 사회복지학과와 식품영양학과등 2개과를 개설키로 했었다.

 

 이에 따라 이날 입시설명회를 열고 2월22일까지 학생들을 모집, 3월부터 수업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졸업예정자 포함)했거나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로서 2006년3월1일 기준 산업체에서 6개월 이상 근무중인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자 전원에게 2년간 등록금의 30%가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학과별 인원의 10%에 대해서는 성적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졸업할 경우 전문학사 학위증이 수여되고 방학기간중에는 해외어학연수도 가능하다. 또 졸업후 4년제 대학 편입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임승환 산학협력처장(교수)은 "47년 동안 인생을 살면서 커다란 행복감을 느꼈던 일은 7년전 구미 삼성전자내에 사내 대학을 설립한 것이고, 둘째는 둘둘치킨에 대학을 설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일 대표는 "14년 동안 공부했지만 아직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보다 성공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은 전문 직업 인력의 양성을 최우선으로 해 현실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실험 실습 기자재의 최신화를 통한 산업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실무 강사진을 통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험 실습교육을 강화하면서 산학의 연계를 통한 실제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 영역별, 학과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