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종업식 개최

이복연 부위원장 점퍼 전달

 

◇구랍 28일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종업식이 개최됐다.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종업식을 구랍 28일 청소년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종업식에서는 장영진 학생 외 5명의 모범학생에게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고, 다음 학기에도 '꿈을 여는 교실'에 열심히 참가해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리내반 김희영 학생과 방과후 아카데미 교사인 석효진 담임교사가 스승과 제자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돼 훈훈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모범표창을 수상한 장영진 학생의 어머니는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후 더욱 나아진 영진이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기뻤다"면서 "방과 후 아카데미 관계자와 지원을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구청소년보호위원회 이복연 부위원장이 모범표창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추운 겨울을 든든히 보낼 수 있는 겨울점퍼를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이복연 부위원장은 "행사 소식을 듣고 모범표창을 수상한 기특한 꿈나무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전달하고픈 마음에 겨울점퍼를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