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9일 황학동 동사무소 2층 문화사랑방에서는 황학동 새마을문고 독서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구랍 29일 황학동 동사무소 2층 문화사랑방에서 개최된 황학동 새마을문고(회장 심재학) 제2회 독서경진대회에서 박수빈ㆍ이현희(광희초)양이 우수한 글솜씨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새마을문고 중구지회 라호태 회장을 비롯, 성하삼 시의원, 중구의회 최철기 의원 등 주요내빈과 수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상에 이건희ㆍ강혜인(광희초) 한경숙(창덕중)양이 각각 올랐으며 다독상을 차지한 조은지(광희초)양 등 22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심재학 회장은 "황학동 새마을문고 제2회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꿈나무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 상이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호태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2005년 한해동안 황학동 새마을문고에서 추진한 사업을 결산하는 자리"라면서 "독서는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밝히고 독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황학동 새마을문고는 2005년 11월25일 개최된 서울시 독서경진대회에서 심재학 회장이 서울시표창장을, 박수빈양과 한경숙양은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