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 자율정화 캠페인

회원 100여명 유해환경 정화 등 다짐

 

◇노래연습장 업소 회원들이 지난 11월25일 을지로 훈련원 공원에 모여 자율정화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중구와 서울시 노래연습장 업소 회원 100여명이 지난 11월25일 을지로 훈련원 공원에 모여 자율정화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노래연습장 자율정화 결의대회" "청소년 우리가 지켜 나가겠습니다"등의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두산타워 앞까지 행진하면서 유인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들은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결의문을 통해 첫째, 노래연습장 경영인의 직업윤리를 바로 세워 상업적 퇴폐주의를 근절한다. 둘째, 단합된 자정의지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한데 뭉쳐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유해행위를 자율정화하고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셋째,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청소년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반사회적 불법 부당행위를 일소한다. 넷째, 자율적으로 청소년 보호법령을 준수하고 유해환경을 정화해서 건강한 청소년 문화창달에 앞장선다. 다섯째, 청소년의 심리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행위를 단호히 거부하고, 여섯째, 강인한 청소년 보호의지를 한데모아 기본이 바로서는 노래사업장 문화를 구축한다. 일곱째,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조장하는 일체의 부정적인 사례를 척결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