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불조심 웅변대회 10여명 열띤 경연

흥인초 엄용수군 최우수상 수상

 

◇ 중부소방서 권혁진 서장이 엄용수군에게 시상하고 있는 모습.

 

 중부소방서(서장 권혁진)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실시한 불조심 웅변대회에서 흥인초 엄용수군이 최우수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내 초등학교 10명의 어린이들이 출전한 이날 대회에서는 광희초 박예은양ㆍ현정협군이 우수상을 창신초 유한나양ㆍ오상호군 장충초 배다솜양은 장려상을 각각 차지해 문화상품권 등의 부상품이 전달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불조심 포스터, 글짓기, 화재대피도 그리기에 대한 '불조심 작품공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불조심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동산초 정혜원양 글짓기부문 최우수상 흥인초 오윤정양 우리집 화재대피도 그리기 명신초 김승민군에게 각각 상장이 수여됐다.

 

 권혁진 중부소방서장은 "꿈나무들의 불꽃튀는 경연으로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하고 좋은 내용의 웅변대회를 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소방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안전의식과 불조심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학부모와 지도교사, 의용소방대원등 관계자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이끌고 나갈 꿈나무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연사들에 대한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