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최병환 의원이 수상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가 6월18일 보라매 공원내 자유회관에서 개최돼 서울시 각구 대표 22명이 열띤 기량을 선보인 가운데 중구대표로 참여한 최병환 의원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웅변학원장을 비롯한 쟁쟁한 연사들이 출전했음에도 공식 웅변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최 의원이 입상한 것은 대단한 성적이라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최 의원의 웅변주제는 '바보 아버지'로 참전용사인 아버지를 통해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국민들에 일깨워 주는 진솔한 내용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의 심금을 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웅변계의 저명인사는 "앞으로 한국 웅변계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떠오르는 별"이라고 극찬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되고 있다.
최 의원은 입상소감에서 "항상 창의적 마인드로 발상의 전환을 추구하면서 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닳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의정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대구민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