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이 '중구의 힘'

중구,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중구는 지난 3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 관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이용찬 강사를 초빙해 '자원봉사자의 활동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기본자세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이인신 호박동아리 회장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겪은 사례를 발표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자본주의가 발달될수록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아진다"며 "중구는 차상위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성공적 결과를 얻고 있다"며 보람있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중구, 으뜸가는 중구를 만들어가자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999년 10월에 설립돼 자원봉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활동처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연계하고 소정의 교육과 안내를 하는 종합적인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의 노력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04년 7월말 현재 6천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활동하고 있다.

(문의☎2260-1991,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