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고객 응대 서비스 역량 강화

책상 대신 강단에 선 임원, 사내강사와 함께 만든 진심 가득 CS
외부 전문강사 대신 사내 직원이 공감으로 채운 고객 응대 교육 실시
실제 응대 사례와 실습 위주로 구성된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 큰 호응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7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고객 응대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내 고객서비스 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서비스 사내 강사 전문 자격을 보유한 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교육을 이끌었다.

 

동료 직원의 눈높이에서 진행된 실습 중심 교육은 실제 응대 사례와 실습 위주로 구성된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교육 회차에는 공단 임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고객 응대 상황 마인드셋과 응대 사례 등을 공유하며 경영진이 주도하는 고객중심경영의 실천 의지를 몸소 보여줬다. 이 같은 리더십은 직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어주며 전사적인 고객중심 서비스 문화 정착과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수료한 시설 안내 직원 중 한 명은 “임원과 동료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 건 처음이라 고객서비스에 대한 조직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서비스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게 됐다”며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내부 인력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은 조직 내 고객중심 마인드셋을 확산시키고 직원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