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 여름 김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종근당 가족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50세대에 김장김치 250kg 전달
종근당은 2023년부터 지역 내 어르신 등 소외계층 위한 활동 지속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7월 19일 종근당(대표이사 최희남) 가족봉사단 25명과 함께 복지관 6층 행복나눔식당에서 '여름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가족봉사단은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약 250kg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종근당 가족봉사단 이윤영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종근당 가족봉사단 덕분에, 올여름에도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은 2023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4월 '건강밥상 꾸러미 키트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추석맞이 수수팥떡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