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중구협, 2025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서울 중구청서 ‘안보환경 변화 속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논의
김수연 자문위원(숭실대 평화통일 연구원)이 주제 발표
광복 80주년 제33주년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 등 계획 소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3월 5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함에 따라 이강운 회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길기영 이정미 구의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지성호 함경북도 도지사도 참석했다. 

 

이어진 정책건의 의견수렴에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수연 자문위원(숭실대 평화통일 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자문위원들은 통일정책 방향과 지역 사회에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탈북민 초청 간담회도 열려, 탈북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멘토링 사업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어진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현재 진행중인‘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이어나갈 계획과, 평화통일기원 어린이 사생대회, 광복 80주년 기념 제33주년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 등의 계획이 소개됐다.


이강운 협의회장은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사회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