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동 노인복지관 개관

 

◇지난 10일 신당1동 노인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건강검진실ㆍ온열치료기ㆍ안마의자 등 갖춰… 댄스ㆍ요가 교실 등 운영

 

 신당1동 경로당이 신축공사 착공한지 1년여만에 '신당1동 노인복지관'으로 새롭게 건립, 지난 10일 현판제막, 테이프컷팅 등 개관식을 가졌다.

 

 중구에서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질높은 여가프로그램을 마련, 노후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개동 1노인복지관을 건립해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복지관 1층은 어르신들의 쉼터 및 정보교환 장소인 경로당이 있고, 복지관 2층 건강증진실에는 온열치료기, 안마의자, 혈압측정, 비만도측정, 적외선치료, 러닝머신, 자전거운동기, 벨트마사지 등 다양한 건강용품을 비치해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언제나 방문해 운동을 할 수 있고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복지관 3층 문화취미교실에는 노래교실, 건강체조, 요가, 챠밍댄스, 난타, 맷돌체조, 한글교실, 중국어, 노래로 배우는 영어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기존의 소박한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취미생활뿐만 아니라 운동을 할수 있도록 동단위 복지관건립을 위한 공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밑반찬지원, 방문간호사 활용, 건강상담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