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학생 마음 건강증진(자살예방)학교장 연수 운영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장 약 108명 대상
서울자살예방센터 상임 팀장 이경영 팀장을 강사로 초청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윤호)은 생명존중 감수성 함양 및 환경조성과 학생 마음 건강(자살예방)관련 학교장의 이해증진을 위해 ‘2024 학생 마음 건강증진(자살예방)학교장 연수’를 운영했다.


6월 11일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장 약 1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서울자살예방센터 상임 팀장 이경영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학생의 자살징후 조기 발견 및 대처방법,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주제로 청소년 자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학교나 가정은‘자살 고위기 학생’의 특징을 세심히 관찰하고 식별하여 자살을 예방한다. 자살징후는 다음과 같다.

 

△부모 몰래 약을 사 모으거나 위험한 물건을 감춘 것이 발견될 때, 자해나 자살시도 등 죽음과 관련된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하거나 자살사이트에 심취할 때 △중요한 소유물(일기장, 노트, 메모지)을 남에게 주거나 주변을 정리할 때 △오랫동안 불안정하고 침울하던 사람이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평화로워 보이며, 즐거워하는 태도 변화를 보일 때 등의 모습을 보인다면 자살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학생마음건강증진과 자살위험의 학생을 돕는 기관으로 자살예방상담전화(☎109),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청소년상담1388(☎1388, SNS‘청소년상담1388’),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한국생명의전화(☎1588-9191), 다들어줄개(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전화상담불가, 문자상담☎1661-5004, 카카오톡‘다들어줄개’친구추가, 어플‘다들어줄개’다운 후 가입, 페이스북‘다들어줄개’메시지) 등이며 24시간 운영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생명존중 이해 증진 및 상호지지와 공감을 기반한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