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시청에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수수료 무료

중구보건소·약수역에 설치된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새것으로 교체
중구에는 총 30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공공기관·지하철역·이마트 등

서울 중구가 지난 1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했다. 중구보건소, 약수역에 설치된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새것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이로써 중구에는 총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시청(2대), 중구청, 중구보건소, 중부세무서, 남대문세무서, 중앙우체국, 국립의료원 등 공공기관과 약수역, 을지로입구역, 청구역, 버티고개역, 이마트(청계천점) 등 지하철역에 총 13대가 있다.

 

15개 동주민센터에도 1∼2개씩 총 17대가 있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에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가 무료다. 민원 서류 121종에 대해 모두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22년 11월 개정했다. 다만 타 법령에 의해 수수료 면제가 불가능한 서류는 제외되는데 부동산등기부등본이 이에 해당한다. 중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중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