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05억3천만원 증가 4% 배당키로

중림만리금고 50차 정기총회…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안 등 승인
이사에는 김광기 정진상 정연채 방창배 최은숙 정홍규 문영숙 이애정씨등 8명
감사에는 김광석 신기수 후보등 2명이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해 당선 결정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는 지난 2월 22일 열린 제50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2명 중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새로운 이사에는 김광기 정진상 정연채 방창배 최은숙 정홍규 문영숙 이애정 후보등 8명, 감사에는 김광석 신기수 후보등 2명이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 금고의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1천545억9천만원으로 2022년 12월말 보다 305억3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총수익은 72억9천만원, 총비용은 76억3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억4만원이 발생함에 따라 4%를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자산규모를 1천732억원에 당기순이익 6억9천만원을 잡아놓고 금고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광석 신기수 감사는 총평을 통해 “2023년 새마을금고법 및 관련 업무규정에 따라 경영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으며,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새마을금고 유동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중림만리금고는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정찬성 이사장은 “중림만리새마을금고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결산결과 자산이 전년대비 300억원이 증가한 1천545억9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백미 천170㎏, 현금 113만4천원을 중림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