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산 720억원으로 목표대비 초과달성

동화동새마을금고 제47차 정기총회… 당기순이익 2억1천만원
이사에 김하엽 이종추 박홍기 정주영 오근수 안종용 정순철씨등 7명
감사에는 최금선 후보 등이 정수이내로 등록해 당선인으로 결정

 

 

동화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배길식)는 지난 2월 23일 금고 강당에서 대의원 114명 중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예) 일부 개정안 △새마을금고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1안) 일부 개정 규약 등을 원안가결했다. 이에 앞서 배길식 이사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용해 달라며 임순희 동화동장에게 사랑의 좀도리로 모금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임원선출안을 상정해 이사후보에 김하엽 이종추 박홍기 정주영 오근수 안종용 정순철씨등 7명, 최금선 감사 후보등이 정수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720억원으로 전년대비 13%를 성장해 목표자산 683억원을 초과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1억92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2%을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목표자산을 763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잡았다.

 

여신에 있어서는 한남동 재개발지역 대출 상환으로 2023년 예대비율 63.32%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영 부이사장은 “동화동 새마을금고는 1975년 4월 회원 18명에 자산 7천500만원으로 발족해 1996년 100억원을 돌파하고, 2023년12월 말에는 자산 720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배길식 이사장은 “작년 한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리스크가 있는 PF등에 투자를 지양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출자금에 대해 고배당을 하고 있다”며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