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우회 2005년도 정기총회 자연보호운동 등 전개키로

중구청 퇴직자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중우회(회장 김기태)가 지난 1월26일 구민회관에서 2005년도 제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7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2004년도 결산 승인안, 2005년도 사업계획등 예산안을 승인했다.

 

 금년도 사업계획으로는 회원 복지사업으로 △취미교실 △교양강좌 △정년퇴직자 격려 △경조사비 지급, 일반사업으로는 △자연보호운동 전개 △중구민 걷기대회 참여 △문화유적지 탐방 △행락질서 계도 △중우회 소식지 발간 △구정수탁업무 수행등을 수행 구정업무에 기여하게 된다.

 

 작년도에는 자연보호 및 등산대회를 2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중구민 남산걷기대회에도 3회나 참여했다. 또 600부에 달하는 중우회 소식지를 발행해 회원들에 전달했으며, 11월20일에는 추사 김정희 생가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수덕사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기도 했다.

 

 또 성낙합 구청장 취임식에도 참석하고 열린음악회를 관람하기도 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기태 회장은 "작년도에는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면서 "특히 문화유적지 탐방등은 회원들의 상호간의 친목도모에도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퇴직 회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