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제44차 정기총회 개최

향군육성 발전 기여자 표창

중구재향군인회는 지난 1월 27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사업결산승인 및 2005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가결, 감사선출안 등을 심의하고, 국가안위와 지역사회 및 향군육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구청장 표창은 김경업, 최동만, 박이호, 박창호, 구정자, 향군회장상은 기윤걸, 염현식, 최영락, 본회장상은 여오건, 시회장상은 이경원, 이명자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신광여중 박미지, 환일고 김영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오는 4월경 전국재향군인회 총회에서 회현동이 우수동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오진철 회장은 "작년 한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완수하고, 국가안보 및 계도, 지역사회 발전, 자연보호활동에 협조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회와 함께 조직을 활성화해 재향군인의 의지와 긍지 바탕위에 올해도 더욱 더 노력, 전략, 열성을 다해 힘을 모아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예측불허의 안보상황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올해도 쉽지 않은 한해살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급변하는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