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제29회 사진공모전 시상

102명 265점 출품 공정한 심사 끝에 40점의 입상작 선정·전시
2023년 중구문화원 송년회도 열려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공모전인 제29회 서울중구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시했다. 

 

한편, 14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중구문화원 송년회를 문화원임원 및 회원 중구문화관광해설사 유관 직능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상욱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등이 참석, 축하했다.

 

제29회 사진공모전은 102명이 출원해 265점이 출품돼 공정한 심사 끝에 40점의 입상작을 선정, 전시하고 사진도록을 발간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상욱 국민의 힘 중구 성동을 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제29회 중구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하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면서 앞으로 서울중구 사진공모전이 전국최고의 사진공모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월진 원장은 “우리 중구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서울의 허파인 남산과 성곽, 청계천, 덕수궁의 고즈넉함과 최첨단 빌딩 숲의 역동성, 글로벌 관광특구인 명동, 전통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방산시장, 중앙시장 DDP와 주변의 첨단패션타운, 동부권의 주거타운과 우리 중구민의 활기찬 생활상등 사진애호가들에게 좋은 작품소재를 갖고 있다”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중구를 다양한 각도의 앵글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더욱 많이 담기를 바란다. 제29회 중구사진 공모전에 입상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해 동안 문화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길성 구청장과 시·구의원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송년회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 직능단체장과 회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했다. 

 

문화원에서는 공모전 입상작을 해외자매도시인 북경 서성구, 호주 파라마타시를 비롯해 국내자매도시, 서울시청로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충무아트센터, 명동, 을지로3가, 신당, 약수역에서 순회전시를 가진바 있으며,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다.

 

그동안 입상작 1천 200여점은 문화원 중구아카이빙으로 구축돼 플랫폼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