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지역문화 예술인 활성화 방안 논의

지역 내 공예·공연·공방 등 40여 개 분야별 단체 간담회 마련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지역문화 활성화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간담회’를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중구의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그간 지역 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써온 문화예술인들을 치하하고 지역문화 진흥 및 주민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구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를 비롯한 소모임과 문화공간 등 총 40여 개의 분야별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문화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무아트센터 공간 및 재단 주요 사업을 공유했으며, 갤러리 확장 개선 사업과 중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문화예술을 함께 이끌어 나가며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충무아트센터 개관 20년을 맞아 재단 1층 갤러리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공 후 일부를 중구민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