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서울시청 전기차 화재 대비 특별 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활용, 질식소화포 설치, 이동식 소화수조 활용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1월 1일 서울시청에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특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서울시의 중심에 위치한 서울시청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어 유사시에 대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활용 △질식소화포 설치 △이동식 소화수조 활용한 화재진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의 특성상 완전한 진화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화재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