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동 황철연씨 불우이웃에 성품전달

추운날씨가 계속되어 몸은 움츠려들고 있지만 마음만은 훈훈하게 하는 이웃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신당5동에 사는 황철연씨가 신당5동 주민중 몸이 건강치 못해 생활이 어려운 와병세대중 기초생활수급자 31가구와 차상위계층 23가구인 총54가구에 북한산 상황버섯 500g 54상자를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품으로 기탁해 지난 13일 성품전달식이 신당5동사무소에서 있었다.

 

 정수복 구의원, 송성옥 주민자치위우장, 유중원 신당5동장, 주민자치위운 10여명은 각각 여러운 와병세대에 기탁한 성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보통사람들도 접하기 힘든 북한산 상황버섯을 받은 와병세대 주민들은 너무나 놀랍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연발하면서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렇게 전달식을 하게 된 동기는 중구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일환으로 중구 전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천35가구와 차상위계층 1천570가구에게 어려운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치인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한 사업추진의 의지에 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