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구랍 31일 2004년을 정리하는 종무식을 구청 대강당에서 갖고， 중구 최우수공무원과 각 분야의 우수부서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송년사를 통해 "유난히 힘들게 느껴진 한해였지만 꾸준히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휘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올 한해 든든한 마음으로 구정을 펼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서있는 위치를 인식해 변화의 추세와 움직임에 우리 모두 다함께 참여해 으뜸중구를 향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정부우수공무원에는 지방서기관 이갑규 국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모범 공무원 표창은 김재남， 이득현씨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공무원에는 사회복지과 정옥미， 중구엘리트공무원에는 기획예산과 김창배， 지역보건과 유정자씨가 각각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건축과 박성호， 명동 문원정， 주민자치센터 모범공무원 표창은 신당2동 윤순남， 우수주민자치센터는 회현동이 수상했다.

　2004년 간부직제도개선 우수제안부서 표창 최우수상은 보건행정과， 우수상 전산정보과 공원녹지과， 장려상 교통행정과 장충동 을지로3ㆍ4ㆍ5가동이 수상했다.

　행정서비스 최우수부서는 지역보건과 을지로 3ㆍ4ㆍ5가동， 우수부서는 사회복지과 회현동 도시관리과 기획예산과가 수상했으며， 동행정실적검사 최우수동은 신당3동， 우수동은 신당4동 중림동， 장려동은 광희동 신당2동 황학동이 수상했다.

　폐기물무단투기 단속실적 최우수동은 필동， 우수동은 신당5동， 장려동은 황학동이 수상했으며， 민원행정 수범사례 발표회 결과 우수상은 신당3동 최창규씨와 중림동 문병일씨가， 장려상은 지역보건과 김옥순 김광석， 황학동 김화영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