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화재피해 가정에 지원금·품 전달

지붕이 소실되고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 등
신당동 다가구 주택 화재서 발생한 화재로 막심한 피해 입어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7월 20일 화재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피해 가정에 위로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피해 시민 지원프로그램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연계해 피해 시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된다.


지원 대상 A씨는 지난 1월 중구 신당동 다가구 주택 화재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붕이 소실되고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되는 등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전달식은 소방서와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과 구호물품 전달로 진행됐다.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지원하는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생활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