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상인회 김용철회장 취임

정기총회및 송년회서

구랍 20일 한성뷔페에서 열린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신임 김용철 회장과 김용선 전회장이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용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회장으로 선출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미력하나마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회는 청계천 복원과 함께 상인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창립돼 김용선 초대회장이 수고를 많이 했다"면서 "앞으로 문제가 많은 마장로의 주차장문제등의 해결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인회가 창립된지 18개월만에 화합의 거리축제를 2회나 개최하는등 상가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면서 "이같은 성공은 성원해준 여러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후임회장과 더불어 전회원이 단결하고 전국 최대 시장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성하삼 의원은 축사에서 "주차문제가 심각한 마장로 일대를 김용선 회장등이 완화토록 노력해 왔다"면서 "회원들의 업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