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 김윤하 소방장 장려상 수상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예선거처 19개 시도서 참가
‘희희낙락! 노인 낙상 즐겁게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수상
유아·초등학생·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강연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7월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울 대표로 출전한 김윤하 소방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교육기법과 내용 구성으로 다양한 강의기법을 개발해 소방안전교육의 품질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9개 시도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강사 19명이 참가해 실제 교육 현장의 강의 상황을 가정해 유아·초등학생·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응급처치·생활안전·자연재난 교육 분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윤하 소방장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희낙락! 노인 낙상 즐겁게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노인들의 낙상 위험 요소 및 제거 방법을 알려주고, 낙상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기억하기 쉬운 단어를 활용해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앉아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균형 체조를 영상으로 담아 심사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윤하 소방장은 “생각지 못하게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강사의 다양한 강의기법을 공유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교육 대상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하여 안전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