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 평가대회, 신당3동 서서운 회장 행자부 장관 표창

 

◇구랍 17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2004 서울 새마을 부녀회 평가대회'에서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손희순) 창립이래 처음으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중구새마을부녀회가 구랍 17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2004 서울 새마을 부녀회 평가대회'에서 중구새마을부녀회 창립이래 처음으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수상자로 행자부장관 표창은 신당3동 서서운 회장,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명동 박흥숙 회장, 중앙회장 표창은 신당5동 강순희 회장, 시부녀회장 표창은 신당6동 이종숙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손희순 부녀회장은 "새마을단체는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새마을부녀회의 위상을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해 오늘날까지 동회장과 회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오늘의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살아있고 움직이는 지역봉사단체로서 일익을 담당하면서 새해에는 올해 못다한 아쉬운 많은 일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알뜰장, 미역, 젓갈 등을 판매하는 순수수익사업을 통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데 더 큰 보람을 느끼며,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고 기다려주는 독거노인들이 있기에 봉사의 행복을 느낀다는 것.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오래 지속해서 할 수 없는 것이 봉사임을 알기에 더욱 기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중구와 지역에 공헌하기 위해 400명의 회원이 나눔과 화합으로 봉사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약수노인복지관에 5월부터 매월 15개동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점심상시봉사와 매월 27일 동대문운동장역에서 알뜰장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김장 담궈주기 행사를 매년 펼치고 있으며, 1년에 2번씩 전쟁미망인 초청, 위문잔치 , 서울시 노숙자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안전관리, 버스승용차요일제 캠페인,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등 중구관내 일손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는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