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산업안전보건의 달, 특별 현장점검 날 운영

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을 총동원, 일제히 현장점검·캠페인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과 소속 6개 노동관서(강남, 동부, 남부, 서부, 북부, 관악)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7월 12일을 ‘서울특별시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현장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은 7월 12일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시공 중인 서울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에 방문해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안전문화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같은 날 서울지역 노동관서의 산업안전감독관 총 44명을 투입해 사업장 총 29개소(건설현장 19개소)를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및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최근 중대재해 사례, 여름철 안전수칙(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수칙,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 등도 안내했다.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경영자, 관리자 및 현장 노동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중대재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