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6동 '이사모' 일일찻집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이사모)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작은 정성을 모으기 위해 구랍 22일 성다방에 일일찻집을 열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차와 과일 등을 준비해 이웃간 담소를 나누는 것은 물론 올해도 새해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를 담아 복을 나누어주겠다며 복조리도 판매했다.

 

 이사모는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연료비와 우유를 지원하고, 어버이날 독거노인 점심대접, 봄ㆍ가을 온천관광 등 독거노인들의 말동무이자 든든한 후원자로 35명의 회원들이 10년이 넘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복연 회장은 "경기가 어렵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게을리 할 수 없다"며 "어렵다면 마음의 작은 정성을 모아 외롭고 소외받는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친구가 되어주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며 언제나 보람찬 얼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