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중구협, ‘태풍대비 안전시공 캠페인’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 일환… 회원 20여명 퇴계로변 일대서 캠페인
‘불법광고물 정비해 도시미관 조성하자’ 등 피켓과 어깨띠 두르고 캠페인
주민안전 위협하는 불안전간판 설치 예방 활동에 최선 등 3개항도 결의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회장 윤영기)는 지난 6월 2일 대한극장 건너편 진양상가 앞에서부터 퇴계로변 중구청 일대를 순회하면서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 및 간판 안전시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정부에서 매년 6월 2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함에 따라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 뿐만 아니라 전국지부, 지회에서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20여명의 회원은 △불법광고물 정비해 도시미관 조성하자 △최고기술 자랑말고 안전시공 자랑하자 △올바른 완벽한 시공으로 안전도시 만듭시다 △광고법규를 준수하자 △불법광고물 근절하여 명품시도 만듭시다 등의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회원들은 첫째, 우리 방재단은 재난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둘째,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한다. 셋째,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전간판 설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등의 3개항을 결의했다.


윤영기 회장은 “안전점검의 날인 2일을 맞이하여 중구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하절기의 태풍등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인 만큼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에서는 간판등의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