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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에 열린 명동에서는 조만호씨가 "소파길에서 남산순환로 진입길 사이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곳은 시각장애인들이 많이 다니는 있고 주민들이 무단횡단을 하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임용혁 의원은 "명동 자재창고 자리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명동 동장은 주민숙원사업으로 회현동2가 32-5 일대가 고지대 소형주택 밀집지역으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다며 조기확장을 건의했다.
4일에 열린 회현동에서는 김성순씨가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오세홍 의원은 "시범아파트 철거부지를 공원화 할 것이 아니라 복지시설도 변경해 달라"고 건의했다.
동장은 주민숙원인 만큼 회현 제5지구 재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면서 이는 추진이 지연되면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우범지대화 되고 있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필동 김태우씨는 "주말이면 대한극장 주변 일대부터 필동까지 무단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을 요청하면서 또 "대한극장 일대가 거의 상업지역이면서도 일부 번지만 일반주거지역으로 남아있다"며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장은 주민숙원사업으로 "일상적인 주차단속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필동길 공영주차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퇴계로 행복예식장앞 교차로에 좌회전을 허용하고 횡단보도도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