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으로 부터 자유로운 도시 만들자”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안된다
자연보호 중구협, 광희초 학생 140명 시민실천 과제 동참 호소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회원과 광희초(교장 김문숙) 학생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12일 광희초, 신당동 떡볶이타운, 퇴계로, 다산로 일대에서 ‘우리 생활 속 1 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과제’ 이행에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김문숙 교장과 선생님들이 함께해 주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저마다 피켓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행인과 점포에 물티슈와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홍보에 주력했다.


이들이 말하는 5대 시민실천과제는 1 회용 컵, 빨대,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그리고 1회용 배달용품과 세탁비닐 사용 안하기 등이다.


김문숙 광희초 교장은 “우리 어린들이 환경파괴 요인인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의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살리기에 참여하는 보람으로 자연환경의 리더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도 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업소에서 일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그 실천이 느슨해졌으나 이제는 하루빨리 업소나 개인 모두가 1 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젓가락과 수저 그리고 머그컵,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위해 국가과제인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 모두는 우리 중구를 플라스틱으로 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