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타보면 반하게 된다는 충북영동 국악와인열차 여행, 덜컹거리며 창가에 스치는 풍경을 뒤로 하고 좋은사람들과 마주 앉아서 영동와인을 마시는 것은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여행이다.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지난 4월 28일 회원 210여명과 함께 2023 춘계 단합대회 문화탐방행사 일환으로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여행인 ‘국악와인열차’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국악와인 열차는 영동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대전역, 옥천역을 거쳐 영동역에 도착하자 영동역에는 평화새마을금고 방문객을 위해 버스가 대기했다. 그리고 영동 와인코리아로 이동해 와인족욕 체험과 와이너리 자율관광을 거쳐 중식으로 오리로스 정식에 와인이 제공됐다.
봄바람 따라 걷기 좋은 천년 고찰이면서 조선의 명승인 사명대사가 출가한 김천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 등 와이너리 투어를 가져 참석자들의 만족도는 두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회원들의 단합과 금고 활성화를 위해 평화새마을금고에서 마련한 이날 문화탐방 행사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뜻깊은 행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회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금고 설립 이래 가장 많은 회원을 초청한 이날 행사로 장주홍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홍 이사장은 “국악와인열차 5칸을 임대한 와인향기 가득한 열차 여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문화탐방 행사로 회원들 모두가 즐거운 여행이 됐다”며 “열차에서 제공되는 와인은 물론 현장에서 맛보는 와인시음 만으로도 회원들이 행복해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