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 확산 캠페인

건설현장에서 추락 등 이유로 사망재해가 연이어 발생따라
노·사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 정착 매우 시급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4월27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한 서초동에서 안전보건공단과 민간 건설재해예방기관과 합동으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서울의 건설현장에서는 추락 등 이유로 사망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의 정착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서울지역 50억 이상 건설현장 869개소에서는 안전 슬로건 현수막을 동시 게시하고, TBM시 안전구호를 제창함으로써 시공사 뿐만아니라 현설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년 6월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 감독을 실시해,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추락 및 낙하위험 예방조치 등에 대해 집중감독을 실시하고,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정착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