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소화지)를 통해 경로당 6개소에 스피닝 자전거를 기부하는 ‘사랑의 운동기구 나눔 행사’를 지난 4월 6일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운동기구 나눔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돕고자 내용연수가 경과한 운동기구 중 상태가 매우 우수한 스피닝 자전거를 재정비해 관내 경로당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단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를 통해 남산숲경로당, 회현경로당, 신당삼성아파트경로당 등 총 6개소 경로당을 방문, 총 8대의 스피닝 자전거를 기부했으며 직접 스피닝 자전거를 설치한 후, 어르신에게 사용방법과 관절에 좋은 운동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산숲 경로당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운동기구가 필요했는데 공단에서 관절에 도움이 되는 스피닝 자전거를 기부해주니 매일 경로당에 방문해서 운동도 하고 체력도 키워나가겠다.”며 물품 기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스피닝 자전거를 어르신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구노인회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내용연수가 경과한 스피닝 자전거 15대를 재정비해 ‘사랑의 운동기구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형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