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의원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율 터닝포인트 필요”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제16대 김현숙 회장 취임식서 강조
1970년대 비교하면 현재의 출산율은 1/6 수준으로 추락 심각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이는 베이비부머(약 1946∼1964년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용어)세대에 산아제한 정책을 위한 표어다.


이후 불과 한 세대 만에 우리 사회의 출산율에는 엄청난 가시적 변화가 있었다. 산아제한 출산 정책이 펼쳐졌던 1970년대와 비교했을 때 현재의 출산율은 1/6 수준으로 추락한 것이다.


출산율 터닝포인트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인 요즘 ‘보육’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고 말하는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예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3월 28일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 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린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제16대 회장(김현숙) 취임식에 참석해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를 강조했다.


취임식 자리에서 옥 의원은 “출산율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편안한 사회가 돼야 한다”며 “먼저 보육 최전선에서 성실히 역할을 다 하고있는 어린이집 모든 교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사회생활을 육아 걱정없이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원장들께서 역할을 잘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옥 시의원은 서울시당 저출산대책위원장,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사회, 아이키우기 편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