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청소년 51명에 표창장

성낙합 구청장 수상자에 "꿈과 끼를 가져라" 격려

 

◇지난 10일 구청대강당에서 모봄청소년으로 선정된 5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촐영한 모습.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5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환일중 유재형 정승호 계호민, 환일고 안세준 손민정, 장원중 윤재성 강봉수 고민지 양창훈, 성동여실 조연희 김고경 김영선, 한양중 박동민, 덕수중 연동근 조승우 김보경 이화명, 한양공고 심재현 조명호 김영욱 최준호 장기봉, 이화여고 강지선 김민전 이지은, 대일외고 홍석호, 성동고 안병훈 강석준 정제영 조왕희,장충중 윤상훈 김명현 천민재, 장충고 강보욱 옥정한 이성훈 안종선 김종태 박진수, 계성여고 송수빈, 대경상고 안상준 강대희 전용훈, 대경중 신연섭 김성현 오근봉, 금호여중 하나래 박경희 김혜림, 풍문여고 강은정, 경복고 노승환 등 총 51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예의바르고 모범적인 학생으로 학업에 충실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온 학생들로 각 동사무소와 학교의 추천에 의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모범 청소년들은 장애우시설 및 음성꽃동네 등 어려운 이들을 돕거나 환경미화, 학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효행심이 깊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학업태도가 우수하며 성실히 자원봉사활동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성낙합 구청장은 "음성꽃동네, 양로원방문 등 소외된 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몸소 실천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신을 갖춘 여러분이 있기에 희망이 있고 미래는 밝아질 것을 확신한다"며 "중구에서도 이웃들과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1직원 1가정 보살피기등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펼쳐 따뜻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수상자들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꿈과 끼를 가져야 한다"며 "자신이 잘하면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