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산업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필요”

2023 계묘년(癸卯年) 각계 인사 신년 메시지
/ 박 중 현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장

 

2023계모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사드와 코로나 사태를 지나면서 동대문 패션상권이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계묘년을 보내고 2024년을 맞았을 때 아쉬움이 남지 않토록 2023년을 치열하게 보내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여전히 코로나 사태는 진행형이고 비대면이라는 삭막한 단어가 유통의 유일한 활로인 것처럼 사용되고 있어 적응이 쉽지 않지만, 우리는 더 치열하게 상권에 필요한 것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중구는 도심 산업의 집적지입니다.

동대문 패션타운, 을지로 인쇄골목, 신당동 봉제공장 등 경쟁력 있는 도심 산업들이 지금도 어렵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계묘년이 해당 종사자들의 관점에서 지역 산업집적지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준비하고, 조례와 방침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시작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합니다.